2021 나의 회고

2021년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기록해보고자 이글을 남겨봅니다.

다시한번 부트캠프

작년에 위코드를 수료하고 개발자로서 취업이 맘처럼 쉽지 않아 내가 개발자로서 가는 것이 맞나 방황을 하고 생활비가 부족하여 배달알바를 시작하면서 다시한번 생활비를 모으기 시작했다.

알바를 하면서 쉬는 날 알바끝나고 개발을 해보려했으나, 나 혼자서는 게을러서 도저히 개발공부를 할 수가 없엇다. 그리하여 최대한 빨리 갈 수 있는 부트캠프에 들어가 개발공부를 시작하였고, 학원 사람들과 작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수료를 하였다.

구직 활동과 오픈소스컨트리뷰터

5월달에 수료 후 여러회사에 지원을 했으나, 서류면접에서 광탈하고 겨우겨우 몇 군데에서 서류에서 붙었으나 코딩테스트와 기술면접에서 쓰디쓴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ㅜ

그때 당시에는 제대로 프로젝트도 완성하지 못했고 무언가 문제를 해결하지도 않고 쉬운 길만 찾았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마음도 조급하여 차근차근 프로젝트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그렇다고 코테나 기술적인 부분도 보완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공부한 처참한 결과였다.

그렇게 어정쩡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오픈소스 아카데미에 우연찮게 참여할 수 있어서 Exporterhub.io에 참여하게 되었다. Exporterhub.io 오픈소스는 메트릭을 추출해주는 Exporter들을 큐레이션해주는 클라우드네이티브한 오픈소스였다. 개발환경 세팅하는데만 약 2주나 걸렸고 하나의 이슈를 해결할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ralf님과 같이 컨트리뷰터 하는 동료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나름대로 Backend 부분을 컨트리뷰트 해봤다. ㅜ

자세한 내용은 이글에 링크해두겠다.

취업

취업을 조금 미루고 계속 공부를 하기보다는 일단 현장에가서 부딪쳐가면서 개발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정말 개발만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갈 생각에 마구잡이로 지원을 하였다. 그 중 다행히 몇군데에 합격하게 되어, Vue.js 와 Django 를 이용하여 Full Stack으로 개발하는 지금의 회사에 취업을 할 수 있게되었다.

앞으로

이테까지 소홀한 기초공부 (객체지향프로그래밍, 테스트코드, 기본적인 컴퓨터사이언스 이론)등을 공부하고, 제대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한적이 없기 때문에 기존의 있던 프로젝트를 다시한번 리팩토링하여 서비스를 해보거나 사이드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다른사람들과 수익화를 해볼수있는 프로젝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2022년에는 더 나은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나의 꿈을 위해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보도록 해보자.

파이팅!